양주시 회천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윈장 임종혁)는 지난 29일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관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겨울용 차렵이불 50채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이기호 회천4동장을 비롯해 임종혁 위원장, 회천4동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받은 이불은 독거 노인,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종혁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에 한파까지 겹쳐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며 “차렵이불은 솜을 촘촘히 넣어 만든 이불로 가볍고 보온성이 좋은 만큼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호 동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임종혁 위원장님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