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송한근)는 12월 중순 센터운영위원회에서 의결한대로 연말연시를 맞아 의정부시 녹양동 소재 장애인 보호시설인 밀알선교단을 방문 장애우를 위문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나누웠다.

센터관계자에 따르면 송한근 이사장과 8명의 센터 운영위원들은 본 센터 후원이사가 기탁한 성금으로 쌀 120kg, 과일 3상자, 라면, 주방용 세제 10점 등을 마련하여 의정부시 녹양동 소재 장애인 생활시설인 “꿈이 있는 땅”(생명생물교회)을 찾아가 그곳에서 생활하는 장애우 20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연말연시를 즐겁게 보내도록 격려했다.

장애인 생활시설을 운영하는 박춘섭 목사는 “범죄피해자를 돕는 일도 어려운데 장애우들까지 보살펴주는 온정에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국내외적으로 불어닥친  경제불황 공포로 장애인을 돕는 손길도 예년보다 줄어들고 있어 안타까운차에 매우 고맙다는 장애우들의 인사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