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우리나라 음식문화는 사치스럽고 과소비 풍조가 일반화 되어 있으며, 하루에 버리는 음식물쓰레기는 1만 5천톤,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7~8조원이나 된다.

이러한 낭비적인 식생활 습관과 푸짐한 상차림 문화를 지양하여 식량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범정부적으로 '음식문화 개선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청소년기에 인스턴트식품 섭취의 증가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비만, 당뇨 등이 증가추세에 있어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중요성을 조기에 인식시키고 친환경 좋은 식단 실천으로 건강에 대한 조기교육과 환경오염이 되는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하고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관련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수작품을 선정 '음식문화개선 글짓기 우수작품집'을 발간하였다.

'음식문화개선 글짓기 우수작품집' 책자는 초․중․고등학생이 출품한 작품중 학년별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17명을 선정 총 63개 작품이 실려 있으며,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내용과 '패스트푸드 바로알기', '식중독예방 3대 요령' 등을 수록하였으며 각급 학교, 교육청 등 각급 행정기관에 배포하여 청소년들이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 우리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고취시켜 음식문화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음식문화개선 글짓기 우수작품집' 작품이 가정과 학교를 통하여 우리사회에 널리 전파되어 올바른 음식문화와 건강하고 깨끗한 사회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