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가 12월12일 백석읍 여성의용소방대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양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양주시장, 국회의원, 도의원과 시의원을 비롯 지역단위기관장 등 약 20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와 임용장 수여, 꽃다발 증정식 및 기념품 증정, 양주시장 및 양주소방서장, 도의원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전정환 여성대장(58세)은 이임사에서 “지난 6년의 임기동안 묵묵히 뒤에서 내조하고 협조해준 여러 관계자 여러분과 가족 같은 백석읍 의소대원들에게 큰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임기기간에 양주소방서가 개청되어 더욱 잊지 못할 것”이라며 감격의 이임사를 마쳤다.

이어 이유순 의소대장(55세)은 “전임대장의 뒤를 이어 의소대장의 명분을 잊지 않고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봉사활동에 힘쓰며 대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여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의소대 활동에 앞장서겠다”며 힘찬 의지를 다졌다.

최태영 양주소방서장은 “약 6년 동안 지역봉사와 각종 화재현장 및 수해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소방행정발전에 이바지 해 준 전임 여성대장의 공로와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취임한 이유순 여성대장에게도 “앞서 해온 대장의 뒤를 이어 지역과 조직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