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5일 상황실에서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선발을 시작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의 심사대상은 새로운 행정수요나 환경변화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1월 28일 적극행정 추진 사례에 대한 다양하고 공정한 평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사전 실무회의를 개최해 우수공무원 후보 8명을 선정했으며, 이날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토론과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이 선정했다.

이날 ▲최우수 안중현 팀장(투자사업과)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개발밀도(용적률, 층수) 상향’ ▲우수 조지현 팀장(동부보건과)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국가자격시험 응시불허에서 응시허용으로 전환’ ▲장려 이종범 팀장(회계과) ‘민원인 주차공간 부족 해결을 위한 유무형의 혁신적 노력 경주’ ▲장려 김성규 팀장(일자리경제과, 現의정부2동) ‘참여자 모집 및 예산 집행방안 개선을 통한 전국 최대 희망일자리 사업 추진’이 선정됐다..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투자사업과 안중현 팀장은 2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중앙부처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하여 장기 미해결 과제였던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개발밀도(용적률, 층수)를 상향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2월 중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발이 확정되며, 선발 등급에 따른 인사가점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이 부여된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적극행정이 공직사회를 넘어 사회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강조되고 있다”며 “한 발 앞서 움직이는 창의적인 적극행정 효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