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청)는 도민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 마련 등 경기북부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오는 18일 경기도 제2청사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부족했던 경기북부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신장을 목적으로 경기도 문화의전당, 경기도박물관․미술관 관계자 및 경기북부 10개 시․군 문화예술과장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문화의전당과 경기도 박물관․미술관이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사업 중 도민이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와 각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이어 道 및 경기북부 시․군 문화예술과장들과 함께 향후 문화예술 정책에 대한 방안을 논의 할 계획이다.

이날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는 시․군의 신청이 있을 경우 도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 관람할 수 있는「모세혈관 운동」,「도립예술단 순회공연」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며, 또한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찾아가는 박물관․미술관 운영 및 전시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유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도 및 시군 문화예술과장과 道 산하 문화예술기관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간담회는 도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수요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지원 방안에 대한 협력과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문화예술 정책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제2청 문화관광과는 앞으로도 道에서 추진 중인 문화예술 사업을 도민이 직접 체감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연계하여 ‘생활 속의 작은음악회’ 등을 개최 할 예정이며, 특히 문화소외지역 학교, 복지시설, 군부대, 산업단지 등에 보다 많은 수혜가 돌아 갈 수 있도록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