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기호, 공동위원장 최귀숙)는 지난 8일 둥지지역아동센터, 한우리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을 방문해 아동도서 115권(128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는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 THE 같이’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 THE 같이’사업은 2020년 회천4동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당초 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음악놀이와 심리치료를 진행하는 사업이었으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아동도서를 구입해 기증하는 것으로 변경, 추진했다.

이기호 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도서 기증이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귀숙 공동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사업을 진행하지 못해서 무척 아쉽지만 이번에 기증하는 아동도서가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