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양주시지회(회장 김용춘)는 코로나 국난 위기 조기 극복에 적극 나서며 새마을운동 대전환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간담회는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과 이종용 새마을지도자양주시협의회장, 박순희 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 최태권 새마을문고양주시지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의회 의정협의회실에서 열렸다.

간담회 토의 주제는 올해 새마을운동 활성화 지원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에 관한 것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 생명살림 국민운동 홍보, 양삼(케냐프) 식재장소 및 예산 협조,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비 현실화, 외국인근로자 양주시 문화기행 사업 관내 기업 동참, 읍면동 협의회·부녀회 운영비 반영, 새마을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 등 이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코로나 여파로 힘겨운 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많은 상황을 감안하여 올해 새마을운동의 봉사역량을 극대화하기로 의견을 모은 뒤 공감대를 이룬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내용을 양주시 관련 부서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정덕영 의장은 “오늘 간담회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새마을운동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평소 지역사회에서 그 어느 단체보다 모범적으로 봉사하는 양주시 새마을 회장단과 지도자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검토하다 간담회 개최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춘 회장은 “의장님이 우리 양주시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자리를 직접 마련해주셔서 무척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