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청(교육장 김학진)이 주최하고 (사)의정부청소년 십대지기(목사 김성삼)가 공동 주관하는 “야! 신난다. 꿈 찾아 달리자” 뛰뛰빵빵 주말 버스 학교가 1년 동안 긴여행의 종착역에 도착했다. 

6월14일 첫출발을 시작으로 11월22일 8회차를 마지막 보냈는데 지난 1년을 반성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고자 하는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경기도의정부교육청 31개 초등학교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족중 저학년 학생중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쉬는 토요일을 이용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였다.

이 행사를 주관한 십대지기 담당목사(김진욱)는 “저소득층자녀의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을 하였는데 학생들이 매우 만족하는 것을 보고 이 일에 참여 한 것에 커다란 보람을 느낀다“ 고 했다.

경기도의정부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주 5일제 수업 정착으로 인한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교육․보육 부담이 증가되는 이때에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양극화를 줄이고 바른 인성교육을 위한 다양한 주말 현장 체험학습은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총 880명이 2권역 4차로 나누어 참가하였다. 체험학습은 1차 의정부실내빙상경기장 체험(220명)을 시작으로 2차 파주영어마을(220명), 3차 헤이리 마을(110명), 4차 양평 환경재생 박물관 (220명)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보고 경험하는 체험활동으로 재미와 흥미 가득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의정부 실내빙상 경기장에서는 입장할 때는 한걸음도 걷지 못했는데 코치선생님들과 함께 한 시간 연습을 하고나니 전원이 제2의 김동성을 꿈꾸듯 멋진 폼을 뽐냈다.  또한 양평의 환경재생 박물관에서는 수없이 많은 환경 재생물을 이용한 것과 에니메이션 관람, 입체가면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