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2일 아일랜드캐슬에서 개최된 2020 희망이음 프로젝트 경기지역 시상식에서 신한대학교 재학생 3팀이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상을 수상하였다.

2012년부터 시작된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전국 17개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청년인재를 찾고 있는 지역의 우수 기업과 열정적인 청년인재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양은익)는 경기북부지역의 중소기업의 지원과 발전을 통한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경기도 공공기관으로서, 2020년 경기지역 희망이음프로젝트 참여기관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우수기업과 청년들을 연결해 주기 위하여 기업소개 및 탐방, 희망이음경진대회 등을 개최하여 구인·구직난의 어려움 처한 지역기업과 청년인재들 간의 소통을 돕고 있다. 

이번 희망이음프로젝트경진대회는 기업 애로 해결 및 지역 문제 해결 2개의 섹션으로 진행하였으며, 신한대학교는 의류업체 Work it(워킷) 아이덴티티 및 연계 제품 개발을 주제로 한 “ Let it팀(산업디자인전공, 김동환, 김태임, 박민정, 신유진, 이주한, 정성호)”과 창조 기업 창업자들을 위한 제품패키지 디자인 멘토를 주제로 한“Double F팀(산업디자인전공, 김수연, 이다은, 이수진, 이지은, 조인상, 차승연)” 그리고 의정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원도봉산 진입로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한 “건강한 삶의 도시 의정부팀(기계자동차융합공학과, 김민후, 이경영)”이 수상하였다.

특히 Let it팀과 Double F팀은 수 년간 의정부시 디자인 청년멘토단(지도교수 김기순)으로 활동하며,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입주기업의 CI와 패키지디자인 등을 제작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본 경진대회를 지원한 신한대학교 취창업처는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높이고자 AI면접, 인턴십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3월 2째 주부터 매주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장보고 프로젝트(대상 장학금 500만원)'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