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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으로 되어 있는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직을 민간인으로 바꾸려는 움직임 때문에 동두천시가 전운에 휩싸였다.
동두천시의회(의장 정문영)가 3월2일 의원회의실에서 정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정계숙 의원은 ‘동두천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전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의 핵심은 사단법인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시장에서 민간인으로 교체하여 자원봉사 본연의 취지에 맞게 ‘관 주도’ 활동을 ‘민간 주도’로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그러나 동두천시와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조례 개정에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오는 3월19일 개회하는 제302회 임시회에서 강한 충돌이 예상된다. 의원간 찬반 토론이 실시간으로 인터넷 생중계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을 부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성수 의원이 당일 토론에서 어떤 견해를 표명할 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민주당 동두천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동두천시는 최근 의회를 상대로 조례 개정안에 문제가 있다고 설파하고, 본회의 통과시 재의 요구를 하겠다고 맞서고 있어 각 의원들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