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도권 시․도(서울시,인천시,경기도) 버스운송사업 조합별로 별도 운영되고 있는 유실물 사이트를 수도권교통본부(서울.인천.경기도 광역교통협의체, 본부장 김창규)에서는 본부 홈페이지에 통합 사이트를 개설하여 운영한다.

통합환승할인제 확대 시행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객과 분실물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통합 유실물찾기 사이트가 구축되어 있지 않아 이용객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수도권 광역버스 유실물찾기 사이트가 수도권 시․도 버스운송사업조합별로 분산 운영되어 분실물 발생 시 분실장소, 보관장소 등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분실물 확인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도권교통본부는 2009년부터 본부 홈페이지에 유실물찾기 사이트를 구축하고 경기, 서울, 인천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유실물사이트를 연결(링크)하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실물찾기 사이트를 통합 연결하여 분실물 찾는 경로를 단순화함으로써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수도권교통본부는 광역버스 외에도 지하철, 택시 등 수도권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에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