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은현면(면장 박흥수)은 지난 11일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이성우)와 합동으로 학교 주변과 은현면 중심상권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학교 주변, 청소년유해업소 등에 대한 보호활동을 통해 업주와 주민들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깨끗한 관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류와 담배를 판매하는 행위,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성우 위원장은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흥수 면장은 “관내의 청소년 보호를 위해 민·관 협동으로 지도, 점검을 꾸준히 실시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