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주들의 모임인 ‘참사랑회’에서는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층 자녀 2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참사랑회’는 사업을 통해 얻은 이윤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취지에서, 2014년부터 저소득층 자녀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은 “대학교 진학을 통해 꿈을 이루고자 했지만, 등록금 마련이라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훗날 사회에 제가 받은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인재가 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정인숙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대에 관내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집중하여,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물이 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일 생연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역경 속에서 참사랑회의 뜻깊은 도움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은 항상 꿈을 잃지 말고 원하는 바를 꼭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