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3월21일, 3월28일, 4월4일 3일간 베트남노동자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운전면허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베트남노동자와 결혼이민자들은 각 자택에서 스마트폰, 노트북으로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하여,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으로 수강하게 된다.

이번 운전교육은 국내 취업 및 거주 베트남노동자와 결혼이민자들이 운전자로서 도로교통 안전에 대한 이해와 습득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의정부경찰서 외사계,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과 공동 주관으로 전문 강사와 통역원 지원, 운전면허시험 접수 등의 행정지원을 한다.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차명순 센터장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북부지역의 베트남노동자와 결혼이민자들이 비대면 운전면허 교육에 참여하여 교통참여자로서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운전자로서 안전한 운전습관이 형성되도록 교육을 준비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