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김문원 시장의 공약사항인 경원선 구간 전면 고가화를 요구하는 재래상인 대표가 19일 의정부시의회 조남혁 의원을 만나 협조를 구했다.

제일시장 전영국 대외협력국장은 이날 조의원을 방문해 “행정사무감사 때 김시장 공약인 경원선 구간 전면 고가화 미이행을 지적하고, 공약 추진을 촉구한 조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에 대한 감시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영국 대외협력국장은 “내년 1월경 의정부 재래상인들과 시민단체 등이 모여 ‘경원선 고가화 시민연대’를 발족할 예정”이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의정부 재래상인들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제일시장내 보리밥부페에서 송년의 밤을 열고, 김시장 경원선 전면 고가화 공약을 다시 한번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