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서장 양승호)는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학기 학교폭력·성범죄 집중관리 기간’을 추진하고, 최근 국민적 관심이 높은 ‘학교 운동부 대상 학교폭력 특별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환경에 맞춰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관내 초·중·고 23개교에 진출하여 온·오프라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폭력·청소년 범죄 예방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학교 홈페이지·학생회 페이스북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피해 학생 보호·지원을 강화하여 피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17일에는 신흥중·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을 찾아 최근 국민적 관심이 높은 체육계 학교폭력 폭로 확산과 관련하여 특별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관리자 간담회를 통해 운동부 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하였다.

경찰관계자는 “학교 및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동두천 지역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으며,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은 학교폭력 신고·상담 전화 117로 꼭 신고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