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소비자 중심의 식품안전망 구축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1명을 모집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시민이 직접 식품위생행정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의 개념으로,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점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부정·불량식품 단속, 위생관련 각종 홍보 등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자격은 공고일(2021년 2월 18일) 기준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식품위생 관련 자격증 소지자, 관련 학과 졸업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유경험 등을 고려하여 서면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단, 본인 또는 가족이 식품위생관련 영업에 종사하는 경우는 지원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부족한 공무원 인력을 지원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민·관 합동감시 분위기 확산을 통해 최일선에서 식품위생 안전관리의 모니터링을 철저히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