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용민)는 탄소중립선언의 지역사회 확산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국립공원 시민대학 5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시민대학 5기'는 4월 17일부터 7월 3일까지 운영되며, 국립공원과 기후변화, 탄소 배출 및 흡수원의 이해, 신재생에너지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이론 교육과 더불어 에너지자립마을 견학, 환경정화 자원봉사 실습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한산국립공원과 기후변화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월 22부터 4월 2일까지 이메일·우편 접수를 받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한산국립공원 홈페이지 또는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031-828-8017)로 문의하면 된다.
장석민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환경 보전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시민대학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 보전 및 저탄소 실천 생활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