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산광지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지난 12월23일부터 12월31일까지 캐릭터를 활용하여 만든 'Wishes for year 2009'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캐릭터 및 일러스트레이션 작가로 활동 중인 정미경 외 4명이 전시 작품을 통해 최근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우울해 있는 관람객에게 ‘2009년 새해에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하고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달’하기 위해 개최하는 전시회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이용한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2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한편, 일러스트레이션은 시각전달에서는 해설도 ·삽화 ·사진, 디자인에서는 일러스트라고 약칭 한다. 원시시대 동굴벽화가 효시라고 할 수 있으며, 보통 제3자에게 무엇인가 의미를 전달하거나, 내용 암시에 사용된다. 참여 작가는 정미경, 이재혁,  최현석, 안희원, 정웅 작가이며,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