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4월 2일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직업트라우마센터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와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직업트라우마센터는 의정부 내 근로자 중 정신건강상담이 필요한 자 또는 자살고위험군 발견 시 의뢰-연계, 이용자 대상 게이트키퍼 양성 및 활용, 생명사랑문화조성 등 상호 간 공동 협력하여 적극적인 자살예방사업 운영을 약속했다.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장(송주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시간으로 인해 자살예방센터 이용에 한계가 있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사업과 시민 중 대다수인 근로자 개입환경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 생명존중문화 확산하고 의정부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확대해 나갈 것”을 알렸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한국생명의전화 1588-9191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