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부터 경기도는 4급직위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보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삼성그룹, 포스코, SK 등 유수의 민간 기업체에서 간부와 임원진의 종합적인  정보화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채택하고 있는 ‘e-Test Leaders 자격증’ 취득 제도를 도입․운영키로 했다.

‘e-Test Leaders 자격증’은 삼성SDS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민간자격증으로 필기(정보전략, 정보기술 동향, 정보보호, 네트워크, 멀티미디어 등)와 실기(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중 택일) 시험점수에 따라 1급 ~ 4급까지의 자격증 등급이 있으며, 경기도 간부공무원은 3급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여야 한다.

경기도는 간부공무원의 정보화자격증 취득을 적극 권장하기 위하여 사이버교육, 집합교육 등 다양한 교육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자에게는 자격 등급별로 정보화기기 등 인센티브를 차등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간부공무원의 정보화자격증 취득을 통한 정보기기 운용이 활성화될 경우 IT시스템의 활용에 대한 자신감과 활용도 증가,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와 수준이 높아져 IT투자성과 향상 등 도정의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도는 간부공무원에 대한 정보화자격증 취득사업의 만족도 등을 분석한 후 5급 이하 공무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