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한범) 새말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월 17일 관내 청소년과 가족 17팀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1회차 너문화재밌는토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자전거여행’을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활동에 많은 제약이 생긴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전거를 타며 체력을 증진하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4인 이하 가족단위로 체험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새말청소년문화의집에 모여 안전교육을 받고 팔당역으로 이동해 자전거를 타며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아름다운 봄날, 자연 속에서 자전거를 타고 쉬며 대화를 나누는 청소년들과 가족들의 모습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참가자들은 “아빠와 처음으로 자전거를 타봐서 좋다.”, “좋은 추억이 생겼다. 이 기억이 오래 남을 것 같다.” “코로나사태로 인해 가족이 모두 힘들었는데 자전거 활동을 하며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된 것 같다.” 등 소감을 남겼다.

새말청소년문화의집 민병수 관장은 “청소년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이 서로를 사랑하고 이해한다면 우리의 미래가 더욱 밝을 것이다.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