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용왕)는 21일 동두천시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4월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장용길씨의 비닐하우스에서 진행됐다.

정용왕 본부장을 비롯 동두천농협 정진호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와 새농민경기도지회 홍응유 회장, 동두천시 새농민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동두천시 농축산과 한옥석 과장 등도 함께하여 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토론을 펼쳤다.

정용왕 본부장은 “지속적인 현장소통을 통해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호 조합장은 “지역의 열악한 농업현실에도 선도적인 농업인은 희망이 있다. 적극적인 농업지원 활동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홍응유 새농민경기도지회장은 “새농민 회원들은 후배 농업인의 든든한 선배들이 될 수 있도록 영농기술 전수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