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1동(동장 신영균)은 지난 22일 6공병여단 예하 황소대대 장병 60여명과 함께 어둔천 일대에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하천 주변 환경 개선으로 하천 수질을 깨끗하게 하고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을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주1동은 군의 자발적 봉사활동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방역 마스크와 청소용품을 지원하고 정화활동에 동참했다.

황소대대 박범수 대위는 “국군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며 환경정화 활동도 이를 위한 실천 방법 중에 하나”라며 “군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신영균 동장은 “지역하천 환경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준 황소대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최일선 행정기관으로 군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주민의 동반자로서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