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한범)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기문화활동지원 사업으로‘학교 밖 세상을 걷다’ 2회차 프로그램을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학교 밖 청소년 10여명과 함께 평화누리길 4코스 ~ 6코스를 완주했다고 밝혔다.

‘학교 밖 세상을 걷다’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0년 평화누리길 1코스 ~ 3코스(39km)에 이어, 2021년 평화누리길 4코스 ~ 6코스(35km)구간을 걸었으며, 올해 평화누리길 7코스 ~ 9코스(51km)구간까지 완주 할 예정이다.

이번 ‘학교 밖 세상을 걷다’는 더운 날씨 속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끈기와 노력으로 한명의 부상자와 낙오자 없이 완주하였으며, 청소년기에 끈끈한 우정을 쌓는 좋은 추억을 마련하였다.

걷기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6코스까지 완주해서 너무 뿌듯하다”고 말하며, “평화누리길 전 구간을 완주하는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참가한 청소년 지도자는 “걷는다를 통해 학교 밖 친구들의 소소한 목표가 생기고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나 기쁘다.”고 말하며, “평화누리길 전 구간을 완주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세상을 걷다 외에도 기초소양교육, 한국문화기행, 자기주도여행, 검정고시 집중반 등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문의사항이 있으면 031-872-13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