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최태영)는 구랍 12월27일 소방공무원 자녀를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가족 일일 일상생활 및 각종 현장활동 체험'을 실시했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소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양주소방서는 소방안전지도 및 취약대상 간담회, 화재특별경계근무 등의 대외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한편 내부고객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겨울철을 맞이해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소방공무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일일 일상생활 및 각종 현장 체험을 함께 함으로써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가족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체험내용으로는 구급현장 동승체험, 화재출동체험 등 전문 소방공무원의 일상체험은 물론 각종 소방장비체험과 운동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박성빈 학생은 “아빠가 소방서에서 하는 일을 체험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며 "아빠가 하시는 근무를 직접 경험해 보니 정말 119에 장난전화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웃었다.

행사에 참여한 양주소방서 직원은 "소방공무원이 하는 일을 내 가족이 경험하고 가족간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것이 무엇보다 뜻깊다"고 말했다.

양주소방서는 '소방공무원 가족 체험 행사'를 1월에도 계속해서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