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행과 틀을 벗어난 재정조기집행으로 내수진작 및 일자리 창출을 추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때입니다.”

양주시 임충빈 시장은 지난 30일 시 공직자들에게 보내는 서한문을 통해 경제위기극복을 위한 새해 재정조기집행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적극적인 이행을 촉구했다.

임 시장은 서한문에서 ‘현재 상황은 재난에 준하는 국가위기상황’이라며, ‘공직자들은 능동적인 자세로 각종 공사, 용역, 물품구입 등 90%의 발주와 60% 이상의 자금집행을 목표로 조기집행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적용하여 조기집행에 따라 규정위반과 예산낭비 등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고의나 중과실, 명백한 비리가 없는 경우 불문에 붙이고, 오히려 보신주의에 빠져 예산집행을 주저할 경우 엄중문책 할 것이라며 공직자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실천을 주문했다.

양주시에서는 재정조기집행 추진을 위하여 담당자 및 책임자 등 공직자에 대한 강도 높은 재정, 신분상 인센티브 및 페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며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1월까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발주를 시작하는 등 각종 사업과 이월사업의 조기집행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