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주변 도로와 주차장 등 곳곳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양주경찰서 모범운전자회(회장 전경수)와 시민경찰대(대장 조윤정)등과 함께 백신 접종 현장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두 자원봉사단체를 연계해 교통체증 유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침부터 오후까지 교통지도를 실시한다.

모범운전자회는 도로 교통정리와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시민경찰대는 건물 내의 주차장 등에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전경수 회장은 “모범운전자회가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예방접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정 대장은 “코로나19 종식 지원에 대원들 모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친절하게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급하게 일정이 변경되었음에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두 단체 임원진들과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한 덕분이며 열정적으로 나서 주신 자원봉사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언제 종료될지 모르는 봉사활동에 흔쾌히 앞장서주신 모범운전자회, 시민경찰대가 큰 힘을 낼 수 있도록 센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