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 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주관 ‘2021년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 공모사업에 의정부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책친구’공모사업은 사서, 은퇴교사, 도서문화기획자 등을 ‘책친구’로 선정해 작은도서관에 지원하고, 개성 있고 창의적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4월에 1, 2차 사전교육 워크숍을 시작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책친구를 활용한 가능동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매주 2시간씩 운영할 예정이다.

가능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8명을 선정하여, 책친구 주관하에 우선 비대면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코로나19 완화 시 도서관 열람 수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홍승의 가능동장은 “가능동 작은도서관이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도‘책친구’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양질의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다하며 지역 생활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