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접경지역 지원사업의 주요내용은 접경지역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포천, 양주, 동두천, 연천) 32개소에 총 272억 원을 지원해 마을도로, 상․하수도 건설 등의 농업기반조성사업과 연천군 고대산 평화체험, 1.21 침투로 안보관광 정비사업 등과같은 관광기반정비사업, 포천시의 문화체육공원조성사업 등과 같은 주민편익사업 및 특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군사분계선으로부터 10㎞이내 지역의 민통선북방지역(파주, 김포, 연천)3개시군 34개소에 40억원을 지원하여 마을안길 정비공사, 마을회관 지붕 개량공사, 안보전시관 주변정비사업 등 접경지역 지원사업을 포함하여 총 312억원의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2009년도 접경지역 지원사업은 사업의 조기집행을 위하여 작년에 비해 3~4개월 정도 앞당겨져 확정되었으며, 2009년도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03년에 수립된 접경지역 종합계획에 대하여 그간 여건변화에 따른 타당성을 재검토하여 추진하고 있는 접경지역 종합계획 수정(안)에 대해서는 행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무장지대 인근지역의 평화적이용방안 연구용역과 맞물려 사업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안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것이며, 군사시설보호법,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접경지역의 개발에 걸림돌로 작용되고 있는 규제관련법을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하여 규제 완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