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양식)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의정부 한국조리학원에서 2021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가족 사랑의 날-세계요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된 외국인 주민 지원사업으로,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 가족 소개, 세계 요리의 유래 등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다양한 세계 요리를 체험하면서 문화 간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총 3회기로 진행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세계 음식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카메라, 조명, 마이크 등 방송 장비를 이용하여 생생한 요리 과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힘썼으며, 하반기 새로운 요리 주제를 통해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비다문화가족은 ”코로나로 직접 얼굴을 볼 수는 없었지만 화상으로나마 다문화가족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자녀에게 자연스럽게 참여 가족들의 나라를 소개하며, 세계 요리 문화도 함께 나눠 매우 유익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내·외국인의 건강한 소통 및 화합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