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2동(동장 최계정)은 지난 5월27일 익명의 시민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기부금 50만원과 상품권 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강의와 학교생활을 병행하는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게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계정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돕기 후원에 동참해주신 기부자에게 감사하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의 마음과 정성까지 소중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2동은 기부금을 경기북부 공동모금회를 후원금으로 전달한 뒤 취약계층 아이들 지원될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