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국제재난안전진흥원과 재난사고 대응 및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용덕 시장, 정우상 안전도시국장, 김유종 안전총괄과장, 고영신 국제재난안전진흥원 대표, 재난생활안전관리사, 재난상담사, 법인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과 재난사고가 발생시 시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국제재난안전진흥원은 민방위·재난교육, 재난심리 상담사, 재난안전지도사 등 자격증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동두천중앙고등학교,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재난사고 대응 및 협력 지원체계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코로나와 같은 초유의 재난으로 인해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욕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인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재난안전진흥원이 사명감을 갖고,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재난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에 이르는 동두천시의 체계적인 대응체계에 전문가들의 세심한 도움이 절실하다”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