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일 ‘청소년 행복을 위한 다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5월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주간을 맞아 청소년을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청소년재단에서 시작되어 지역의 기관·단체가 순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박진식 센터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된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송주연 센터장은 “어린 시절의 경험과 심리상태는 아동·청소년 시기에 발생하는 정신질환과 부적응 문제의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성인기에 더 복잡한 형태로 발전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고, 조기에 개입하여 적극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진식 센터장은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현아 센터장을 지목하였다.

한편,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통합을 위해, 캠페인 활동과 주4회 사회기술훈련, 정신건강교육, 인지재활 등 다양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분들이 적절한 치료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과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분들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려면 031-838-41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