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2동(동장 최계정)은 지난 2일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시민 감동 ‘리빙랩 프로젝트’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안순덕 시의원, 신승혁 토리마을 주민자치회장, 정동수 양주광사초등학교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회의에서 검토한 토리마을 지역등하굣길 안전 문제에 대해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모색 및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정동수 교장은 “학교 주변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지역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신승혁 회장은 “유관기관과의 회의를 정례화해 생활 속 불편 사항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최계정 동장은 “논의된 사항은 유관기관 간의 협업이 필요한 사항으로 단기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문제들은 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지역주민들과 유관기관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