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사회적기업 1호이자 여성기업인 ㈜고려진공안전(대표 김광자)이 기술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93년 설립(2004년 법인 전환)한 고려진공안전은 2010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양주시 1호)으로 인증받은 뒤 직원 중 취약계층 고용을 50% 이상 유지하는 등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양주시 백석읍 연곡리에 위치한 고려진공안전은 국내 최초의 도로안전시설과 건설안전용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면서 축적된 현장 경험과 기술력으로 세계 최고를 지향하고 있다.

설치 제품의 지속적인 유지보수는 물론 민원 발생시 야간과 주말에도 출동하여 신속하게 조치하는 신뢰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선정에 이어 행정안전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조달청장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특허청장상, 경기도 중소기업대상, 중소기업청 여성경제인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고려진공안전은 ‘경영혁신을 통한 경쟁력 제고’, ‘기술 및 연구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내세우며 ▲합성수지 도로반사경 디자인등록 및 실용신안 취득 ▲LED 도로표지판을 구비한 하프미러 반사경 실용신안 취득 ▲하프미러를 이용한 피난유도등 실용신안 취득 ▲반사경을 구비한 버스승강장 실용실안 취득 ▲LED 도로표지판을 구비한 하프미러 반사경 국내 특허등록 ▲태양광 LED 합성수지 반사경 미국 특허등록 ▲반사지밴드 실용신안 취득 ▲발광다이오드용 델리네이터 실용신안 취득 ▲지주용 반사지밴드 디자인특허등록 ▲합성수지 반사경 국내 특허출원 ▲태양광 버스승강장 특허등록 ▲발광다이오드 가로등 특허등록 ▲조명식 LED 표지판 특허출원 ▲경량제설함 특허출원 ▲표지형경광등 특허출원 ▲차량속도표시기 특허출원 ▲우레탄 델리네이터 특허등록 ▲역주행방지시스템 특허등록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고려진공안전은 이같은 기술혁신과 함께 사회 공헌, 기부, 나눔, 봉사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2021년까지 무려 118건(8억원 상당)이나 되는 값진 사회 공헌사업을 펼쳐 경기도지사 사회공헌 표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모범여성기업인 표창, 경기도지사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경기도의회의장 표창 등을 받았다.

특히 베트남 메콩강 유역의 벤쩌성 안딩마을 식수개선사업을 통해 바닷물 오염으로 고통받는 1만여명의 주민들에게 맑은 식수를 하루 5천리터씩 정수·공급하여 베트남 정부로부터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김광자 대표는 “회사 설립 후 나눔과 섬김, 사회적 공헌과 헌신의 기부 문화를 몸소 실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양주시 사회적기업 1호답게 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통해 사회 환원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재난재해 사고지역 지원 및 어르신 사랑의 의료나눔 봉사 등을 지속하여 모범적인 사회적기업가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