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9일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 영상은 이달 말까지 의정부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볼 수 있으며, 해당 토지소유자들에게는 문자 안내 및 우편을 통한 안내문을 개별 발송했다.

온라인 주민설명회 진행순서는 국토교통부에서 제작한 지적재조사사업 홍보영상 시청, 그간 의정부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실적소개, 2021년 의정부시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소개, 토지소유자의 협조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 지적불부합지 정비를 위해 측량비 전액인 국비 약 1억 6천만 원을 확보하여 둔배미지구, 가재울지구, 곤제1·2지구 등 총 4개 지구 750필지에 대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중이다.

의정부시는 앞으로 4개 지구에 대한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측량결과에 따른 경계조정과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새로운 지적경계를 확정하고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불부합으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과 문제점을 해소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