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의 “자율관리 역량 향상”을 통한 산업재해예방 실천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공석원)은 지난 6월18일 의정부지청에서 양주시(시장 이성호) 및 양주지역 건설현장 소장협의체와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주지역 내 건설현장의 산업재해예방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재해 사고사망자 절반 감축를 감축하고자 하는 정부의 목표에 발맞춰 중앙·지방정부 간 협업을 강화하여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주지역 내 지자체 수행·발주공사 및 대규모 건설현장의 관리를 강화하고자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 및 소장협의체(양주)는 ▲양주지역 내 건설현장의 산업재해예방활동의 협조사항 ▲ 각 기관 및 현장의 보유 정보 공유를 통한 양주지역 내 건설현장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 협조사항 ▲소장협의체 소속 현장의 자율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협조사항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양주지역 내 건설현장의 패트롤 점검 연계 관리 및 합동점검 등을 통하여 산업재해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각 기관 등이 보유하여 공유될 양주지역 내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발생 현황, 안전관리체계 구축 현황, 안전관리 이행 부적정 현황, 발주자 의무이행 현황 등의 정보는 각 기관의 건설현장의 관리 가능 영역을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각 기관의 산업재해예방활동에 활용될 계획이다.

공석원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은 “이번 협약이 양주지역 내 건설현장의 사고사망자 감축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약당사자 간의 유기적 협력관계 유지 필요성”을 강조하며, “나아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주시가 산업재해예방활동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여함과 동시에 소장협의체 현장의 자율관리역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