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설본부(본부장 김석우)]는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09년 예산의 조기집행과 관련해 이에 대한 적극 동참을 위해 건설본부에서 발주하여 진행 중인 공사의 조기착공을 당부하고 공사비 지급을 빨리 할 계획을 알리는 서한문을 공사 관계업체에 발송했다.

도가 현재 진행 중인 각종 공사는 제3경인고속국도 건설사업을 비롯해 23개 사업이며, 여기엔 26개 건설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서운～안성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도로건설 사업이 10건,  道 신청사 건립 등 공공건축물 건축사업이 5건, 생태환경을 고려한 자연친화적 하천정비를 위한 수해 상습지 개선 및 하천 개수사업 등이 8건으로 이를 위해 건설인프라 구축예산 4,201억원을 편성해 투입할 계획이다.

도가 건설업체의 본사 및 공사현장 책임자에게 발송한 서한문에는 일선 공사현장에서의 금품제공 및 청탁 등 부조리한 관행을 근절함으로써 깨끗한 사회풍토를 조성하는데 도와 줄 것과 해당 공사의 빠른 시일 내 착공을 부탁하고, 도는 선금지급률의 상향 조정과 기성금의 빠른 지급 등 재정의 조기집행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담고 있다.

경기도는 올 해에도 빠르고 편리한 도로건설을 위하여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한 도로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도로망 구축과 첨단산업을 위한 공공청사 건립 및 도민 복지증진을 위한 의료시설 건립,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정비 등 도민이 만족하는 건설 인프라를 구축하여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