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327부대는 오는 1월19일부터 1월23일까지 포천 및 동두천 일대에서 병력과 전차, 차량이 운용되는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실시되는 이번 훈련 기간 중에는 전차, 장갑차 등 많은 장비와 병력 이동에 따른 부분적인 교통 통제가 이루어지고, 일부지역에서는 공포탄 사용도 있을 예정이어서 해당지역 주민들의 가축 및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각별한 관심이 요망된다.

특히 1월19과 1월23일에는 ‘철원~오가리~포천’을 연하는 87번, 37번 국도는 대규모 궤도 차량 이동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며, 장비 이동시에는 무리한 접근을 삼가는 등 차량 안전운행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부대는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훈련기간 중 대민피해 대책반을 상시 운영하므로 피해 발생 시 부대 대민피해 대책반 (☎ : 031)858-7377)이나 관할 행정관서 민원실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