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미영, 공동위원장 김선경)는  지난 30일 회천2동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저소득 3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 교체 활동을 실시했다.

방충망 교체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9년 이후 매년 추진한 사업으로 여름철 파리,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독거노인 3가구에 방충망을 교체했다.

이날 방충망 교체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더운 여름 방충망이 찢어져서 맘껏 문을 못 열고 있었는데 올여름은 벌레 걱정 없이 문을 열고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이렇게 방충망을 깨끗하게 교체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선경 공동위원장은 “방충망 교체 후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홍미영 동장은 “이번 방충망 교체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