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 이웃과 정을 되살리는 꽃할매들(대표 이정자)은 지난 6일 지역 어르신의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 및 이웃과의 관계 형성을 위한 ‘꽃할매로 이어진 우리 동네’ 개강식을 실시했다.

2021년 양주시 마을공동체 통합공모사업 공동체 활동에 선정된 ‘꽃할매로 이어진 우리 동네’는 오는 11월까지 손뜨개 활동,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전문강사교육 실시, 특화사업 등을 통해 이웃과의 관계형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는 사업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여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우울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 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정자 대표는 “지역의 많은 어르신이 활기찬 노년의 문화를 꽃피우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미영 동장은 “코로나19로 멀어진 마을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함께 만나 삶의 활력소를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