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마라톤클럽 (회장 : 전현수) 회원 25명은 1월18일 생활이 어려운 한동분씨( 68세 생연1동 산22 )를 방문하여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추운 겨울 구슬 같은 땀을 흘리며 오래돼서 낡고 망가진 문을 교체해주고, 장판과 벽지를 새로 도배하였으며, 씽크대도 새로 설치하는 등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해 얼마 남지 않은 설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동두천마라톤클럽 회원들은 이 행사를 통하여 어려운 독거노인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으며,  집을 고치고 수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하루였다며 봉사에 대한 뿌듯함을 표현했다.
한편 황규한 클럽회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을 찾아가 지역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이나 요구사항을 들어주며, 모두 같이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