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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동철 의원(동두천2)은 7월20일 열린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끼를 활용한 도심녹화사업을 경기도가 연구하고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끼는 인류의 태동과 함께 변이를 일으키는 하등식물로 세계에 약 2만5천여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약 950여종이 습도가 높은 계곡과 특히 제주도에 많이 서식하고 있다”며 “완전건조 상태에서도 사멸되지 않고 건조중량의 20~2,000% 수분을 함유하고 있고, 포자로 증식되며 변종이 생겨나 주변 환경을 냉각시키면서 공기 중 질소산화물과 오존 및 입자상 물질을 정화하는 탁월한 기능이 있는 식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미세먼지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유해물질 흡착 및 흡음, 소음 완화, 준불연제 기능, 냄새의 원인인 암모니아 제거에도 뛰어나다”며 “이러한 장점 때문에 일본은 부직포를 이용한 이끼 사업을 시작해 건물 내·외면에 활용하고 있고, 2004년부터 공장부지 내 녹지 확보에 대한 공장진입법에 옥상녹화가 녹지 면적에 포함되면서 옥상녹화가 보편화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이끼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선점은 물론 31개 시·군의 도심 숲 가꾸기 일환으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연구 및 투자와 함께 활성화 방안, 관공서, 학교 등에 우선 활용되도록 정책을 뒷받침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