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선물 및 떡값 명목의 금품, 향응수수 등 관행적 부조리 타파를 위해 양주시와 5백만원 이상 물품․용역․공사계약를 시행한 전 업체와 보조금 수령단체에 청렴서한문을 발송하였다.

청렴서한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전후하여 부정하고 부패한 행위를 척결하기 위해 공직자가 선물 및 금품을 요구할 때에는 양주시 부조리 신고센터에 신고해 줄 것과 어떠한 명목으로도 선물 및 금품 등을 주고받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는 내용이다.

또한 양주시는 2009년 달라지는 제도로 '전자계약제도' 시행을 알리면서 계약부서와 계약업체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시스템 마련으로 비리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성실하고 정직한 업체가 우량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