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창용)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시원한 생수 무료 나눔 ‘찾아가는 호!(好) H₂0  빙고(氷庫)’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참여해 리치마트, 구 덕계육교,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앞에서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 1,000병과 함께 부채 500개를 나눠주며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공유냉장고 호빙고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용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가 잠시나마 휴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주민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해준 통장협의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통장협의회와 합심하여 주민을 위한 감동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회천2동은 지난 7월 30일부터 복합청사 내 1층 출입구에 무더위에 지친 주민 누구나 1인 1병 이내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냉장고 호빙고를 운영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