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1월 28일, 신임 김순택 센터장이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방문하여 업무보고 가졌다고 밝혔다.

김문수 지사는 도 자원봉사센터의 인지도가 낮음을 지적하고 언론 등에 적극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김지사는 자원봉사가 공공부문의 빈곳을 채우고 행정이 하지 못하는 부분을 담당하는데 큰 의의가 있음을 강조하고 휴일에 공무원, 직장인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중요함을 역설하였다.

또한 경기도에서 위기가정 무한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센터도 이에 맞춰 활동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김순택 센터장도 업무보고에서 31개 시ㆍ군 센터와 봉사단체에 대해 서비스 마인드로 재무장하여 발로 뛰고 찾아가는 능동적인 자세로 사업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한 한편, 소외계층에 더욱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으며 이를 위해 현행 10월말까지로 정해졌던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기간도 12월말까지 할 수 있도록 조정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실시중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 확대를 위해 후원협약에 참여하는 회사 및 단체를 더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