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청 : 최홍철 행정2부지사)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기북부 기업인 간담회를 1월30일 경기북부 상공회의소에서 경기북부지역 10개의 지자체 부단체장과 기업체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삼성경제연구소의 전영재 수석연구원으로부터 2009년 국내외 경제환경 전망 및 대안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경기도(2청)에서는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시책설명으로 규제개선 추진성과와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설명 등이 이루어졌다.

우인환 기획행정실장은 토지거래 허가구역 해제와 군사시설 보호구역 축소 등 지역규제개선 추진성과 등에 대한 설명을, 김기태 경제농정국장은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산학협력 기술 개발비 지원, 기업애로해소 SOS전담팀 운영 등을 소개하고, 섬유, 가구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니트연구센터' 건립과 선진국에 대한 해외연수도 계획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또한 기업인들(조원산업 대표이사 추용외 4명)은 공장증축을 위한 규제완화, 관급공사 경기도 지역업체 발주, 금융지원을 위한 서류 간소화 등에 대하여 입을 모아 건의하였고, 이에 경기도 및 유관기관(신용보증재단 등)에서는 지금의 어려운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하여 최대한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