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희)는 11월 10일~11일 이틀간 가능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회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1 가능동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때이른 추위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은 배추 560포기를 정성을 다해 담가 김치 175상자(단위: 10kg)를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가능동 김장나눔 행사는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해마다 사랑의 김장을 담가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정성과 사랑을 전달하는 대표적인 나눔 실천 행사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 가능동 자생단체협의회 등 관내 단체들이 참여하여 교류·화합하는 모습을 보이며 따뜻한 후원까지 더해져 더욱 빛날 수 있었다.

이순희 가능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매년 맛있는 김장김치를 만들어 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홍승의 가능동장은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등 많은 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화합한 봉사활동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능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